브루(Vrew) vs VEED vs 클로바노트 vs 모아서브 비교 — 내 영상엔 어떤 자막 도구가 맞을까
브루, VEED, 클로바노트, 모아서브의 자막·번역 기능, 언어 지원, 가격 구조, 설치 방식을 비교합니다. 영상 편집까지 필요한지, 회의록이 필요한지, 자막·번역만 빠르게 필요한지에 따라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영상에 자막을 넣어야 할 때 검색해보면 브루(Vrew), VEED, 클로바노트 같은 이름이 먼저 나옵니다. 셋 다 좋은 도구지만, 성격이 다르고 잘하는 일이 다릅니다. 여기에 자막·번역만 전문으로 하는 모아서브까지 놓고 보면 "뭐가 더 좋다"가 아니라 **"내 작업엔 뭐가 맞는가"**를 따지는 게 맞는 질문입니다.
이 글은 AI 자막 서비스 비교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네 도구를 있는 그대로 비교합니다. 넷 다 실제로 쓸만한 도구이고, 필요에 따라 두 개를 같이 쓰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한눈에 보는 비교
| 기준 | 브루 (Vrew) | VEED | 클로바노트 | 모아서브 |
|---|---|---|---|---|
| 형태 | 데스크톱 설치형 (Win/Mac) | 브라우저 기반 웹앱 | 모바일 앱 + 웹 | 브라우저 기반 웹앱 (설치 불필요) |
| 핵심 성격 | 텍스트 기반 영상 편집기 (자막은 여러 기능 중 하나) | 소셜 콘텐츠용 종합 영상 편집기 (자막은 여러 기능 중 하나) | 회의·강의 음성 기록·요약 도구 (화자 구분 강점) | 자막·번역 전문 도구 (영상 편집 기능 없음) |
| 자막·번역 지원 언어 | 약 23개 언어 번역 지원 | 자동 자막 125개+ 언어, 번역 50개+ (상위 플랜) |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인식 | 6개 언어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 |
| 요금 구조 | 월/연 구독제 (무료~유료 티어) | 월/연 구독제 (무료~유료 티어) | 월 300분 무료, 유료 플랜은 월 정액 구독제 | 쓴 만큼 이용권 차감 — 구독 아님 |
| 무료로 시작 | 무료 플랜 있음 (기능·시간 제한) | 무료 플랜 있음 (내보내기 시간 제한, 워터마크) | 월 300분 무료 | 가입 시 2시간 + 매월 1시간 무료, 신용카드 등록 불필요 |
| 영상 편집(컷·템플릿·자막 디자인 등) | 있음 (강점) | 있음 (강점) | 없음 | 없음 — 자막·번역에만 집중 |
| 영상 자막(SRT) 내보내기 | 있음 | 있음 | 제한적 | 있음 (핵심 결과물) |
| 결과물 | 편집된 영상 파일 | 편집된 영상 파일 (SNS 최적화) | 텍스트 회의록·요약본 | SRT 자막 파일 (원문 + 번역본) |
요금은 서비스마다 수시로 바뀌므로 정확한 금액은 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브루(Vrew) — 자막을 포함한 영상 편집을 다 하고 싶을 때
브루는 국내에서 만든 프로그램답게 한국어 인식에 강점이 있고, 자막을 텍스트처럼 클릭해서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텍스트 기반 편집" 방식이 특징입니다. AI 목소리 더빙, 템플릿, 효과음까지 한 프로그램 안에서 끝낼 수 있어 유튜브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 안에서 완성하려는 크리에이터에게 잘 맞습니다.
다만 데스크톱 프로그램이라 설치가 필요하고, 여러 기능이 한 화면에 있는 만큼 "자막만 빠르게 뽑고 싶다"는 목적에는 다소 무거울 수 있습니다. 설치 없이 쓸 수 있는 브루 대안을 찾고 있다면 이어지는 VEED·모아서브 항목을 참고하세요.
VEED — 소셜 콘텐츠용 영상을 브라우저에서 빠르게 만들 때
VEED는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종합 영상 편집 툴입니다. 자동 자막이 지원하는 언어 폭이 넓고(125개 이상),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별 규격에 맞춘 내보내기, 브랜드 킷, AI 아바타 같은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SNS 콘텐츠를 다양한 포맷으로 빠르게 뽑아야 하는 팀에 적합합니다.
자막은 이 종합 편집 기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막 자체의 세밀한 교정(반복 표현 정리, 문장 분할 규칙 등)보다는 "빠르게 만들고 바로 배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영상 편집 없이 자막·번역 결과물만 필요해 VEED 대안을 찾는다면 아래 모아서브 항목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클로바노트 — 회의·강의를 텍스트로 남기고 싶을 때
클로바노트는 네이버가 만든 음성 기록 서비스로, 회의·강의·인터뷰를 녹음하거나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옮기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줍니다. 여러 사람이 번갈아 말하는 상황에서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해주는 기능이 특히 강점이라 회의록·강의록 작성 목적에는 매우 실용적입니다.
다만 목적 자체가 "영상에 자막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말한 내용을 텍스트로 남기는 것"에 가깝습니다. SRT 같은 영상 자막 형식으로 내보내는 기능은 제한적이라, 유튜브나 편집 툴에 바로 얹을 영상 자막 번역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클로바노트 대안으로 다른 도구와 조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아서브 — 자막·번역 결과물 자체가 목적일 때
모아서브는 영상을 편집하지 않습니다. 자막(SRT)과 번역만 만듭니다. 대신 그 안에서 하는 일이 많습니다.
- 음성을 인식한 뒤, 엉뚱한 문장이 섞이거나 같은 말이 반복되는 구간을 자동으로 걸러내고 읽기 편한 길이로 자막을 정리합니다.
- 한국어 전사는 자체 교정 단계를 한 번 더 거쳐 오탈자·어색한 표현을 다듬습니다.
- 번역은 앞뒤 문맥을 참고하는 자체 번역 엔진으로 처리해 번역 누락을 최소화합니다.
- 결과물은 SRT 파일이라 브루·VEED·프리미어·파이널컷 등 어떤 편집 툴에도 그대로 가져가 쓸 수 있습니다.
즉 "언어 폭이 가장 넓다"거나 "무조건 더 정확하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지원하는 6개 언어 안에서 자막 자체의 품질에 파이프라인을 집중했고, 구독료 없이 쓴 만큼만 이용권을 차감하는 방식이라 가끔 영상 하나에 자막이 필요한 경우 부담이 적습니다.
4가지 질문으로 고르기
브루 VEED 차이를 포함해 네 도구의 핵심 차이를 정리하면 아래 질문으로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결과물이 영상 자막(SRT)인가요, 회의록·요약 텍스트인가요? → 회의록·강의 요약이 목적이면 클로바노트, 영상 자막 파일이 목적이면 브루·VEED·모아서브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2. 영상 편집(컷 편집, 템플릿, 효과)도 이 도구 안에서 끝내고 싶나요? → 그렇다면 브루나 VEED가 맞습니다. 모아서브는 편집 기능이 없습니다.
3. 지원 언어가 많을수록 좋나요, 아니면 몇 개 언어를 정확하게 뽑는 게 중요한가요? → 다국어 폭이 최우선이면 VEED(125개+), 국내 콘텐츠·한국어 정확도가 우선이면 브루·클로바노트·모아서브를 고려해보세요.
4. 매달 구독료를 내는 게 부담인가요, 아니면 영상을 자주 만들어 구독이 더 저렴한가요? → 가끔, 혹은 영상 길이가 들쭉날쭉하다면 쓴 만큼 내는 모아서브 방식이 유리합니다. 매일 여러 편을 꾸준히 만든다면 구독제인 브루·VEED·클로바노트가 단가상 유리할 수 있습니다.
도구를 같이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제로 많이 쓰이는 조합은 이렇습니다: 모아서브로 정확한 자막·번역 SRT를 먼저 뽑고, 그 파일을 브루나 VEED, 프리미어 프로 등 원래 쓰던 편집 툴에 그대로 불러와 디자인·컷 편집을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나 강의 영상이라면 클로바노트로 회의록·요약본을 남기고, 유튜브 업로드용 자막은 모아서브로 따로 뽑는 조합도 자연스럽습니다. 자막 인식·번역과 영상 편집, 회의록 정리를 각각 잘하는 도구에 나눠 맡기는 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브루나 VEED에서 만든 자막을 모아서브에서 번역만 할 수도 있나요?
네. SRT 파일이 이미 있다면 원문 그대로 두고 번역만 진행하는 흐름도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모아서브는 영상/오디오 원본 업로드를 기준으로 파이프라인이 설계되어 있어, 별도 SRT 업로드가 필요하다면 문의하기로 요청해주세요.
VEED나 브루가 지원 언어가 더 많은데 모아서브를 쓸 이유가 있나요?
지원 언어 자체는 더 적습니다(6개). 대신 그 6개 언어 안에서 자막 자체의 품질을 다듬는 데 집중했습니다. 다국어 폭이 우선이면 VEED가, 한/영/일/중/스페인어/프랑스어 범위 안에서 자막 품질이 우선이면 모아서브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클로바노트로도 영상 자막을 만들 수 있나요?
회의록·요약 텍스트를 만드는 데는 강력하지만, 영상에 바로 얹는 자막(SRT) 형식으로 내보내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유튜브 업로드용 자막 파일이 목적이라면 브루·VEED·모아서브 쪽이 더 맞습니다.
넷 다 무료로 써볼 수 있나요?
네. 브루와 VEED는 무료 플랜(기능·시간 제한, 워터마크)을, 클로바노트는 월 300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모아서브는 가입 시 2시간 + 매월 1시간을 신용카드 등록 없이 무료로 제공합니다. 정확한 무료 정책은 각 서비스가 수시로 바뀌므로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 편집 기능이 없는데 모아서브를 쓰는 이유가 뭔가요?
자막·번역만 필요한 경우 — 예를 들어 이미 편집이 끝난 영상에 자막만 입히거나, 해외 시청자를 위한 번역 자막만 추가하는 경우 — 편집 기능이 있는 도구보다 화면이 단순하고 처리 흐름이 짧습니다. 편집까지 필요하다면 브루나 VEED 쪽이 더 적합합니다.
자동 자막 생성기 추천을 찾고 있었다면, 자막·번역 결과물만 빠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경우 새 작업 만들기에서 신용카드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